시에방 글쓰기 챌린지 [100-99]

 

시에방 글쓰기 챌린지를 시작한다. 매 달 진행하는 챌린지인데 2주간 10일 평일 글쓰기 챌린지이다. 한 주에 평일동안 5일 글을 쓴다. 밴드에서는 매일 한 편의 글을 쓰고 인증할 수 있다. 다른 곳에 쓴 링크를 올려도 되고 사진을 올려도 되고 직접 써도 된다. 평일 5회 인증을 마무리 못했을 때는 주말에 2 번 만회할 기회가 있다. 2 주간만 진행하기에 다들 부담을 적게 느낀다.

 

글쓰기 외에 자신만의 챌린지를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자유롭게 자신만의 챌린지를 즐길 수 있다.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챌린지에 도전해 보면 좋을 것이다. 어느 달에는 멍 때리기 챌린지를 했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았다. 그래서 챌린지 때마다 멍 챌린지를 하는 분들도 있다.

 

글쓰기 주제를 원하는 분들이 계셔서 이 달에는 '오십에 읽는 논어' 책을 사용해서 글을 쓰려고 한다. 책을 모두 읽지 않아도 된다. 소제목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그 부분을 읽고 자신만의 제목을 찾아내어 글을 쓴다. 소 제목 아래에 있는 논어 문장을 읽으며 글감을 이어가면 된다. 글쓰기란 결국 나의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제목도 나만의 제목으로 바꾸어 적어 본다.

 

'오십에 읽는 논어'는 5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강마다 10개의 소 제목이 있다. 논어에서 나온 이야기를 지은이가 자신만의 생각으로 현대에 맞게 풀어나가고 있다. 공감할 수 있는 내용도 많아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책이다.

 
시에방 챌린지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