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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백장 글쓰기

무전기 쫑파티 [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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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글쓰기와 전자책 등록 방법을 알려주는 무전기(무조건 전자책 출간하기) 5기를 마무리하고 한 주가 흘렀다. 오늘은 무전기 쫑파티로 모였다. 책 표지를 올려 주신 분이 7명이라 7권의 책이 나올 것을 기대하며 모였다. 한 분이 워드로 작업을 하다가 저장을 눌렀는데 글이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순간 얼마나 상심했을지 마음이 아렸다. 이리저리 찾아보고 있다고는 했지만 아직 결과를 듣지 못했다. 시연을 위해 만든 거룩한땅님이 미드저니를 이용한 동화책을 마무리해서 정식으로 등록했다는 기쁨의 소식도 있었다. 조금 더 다듬어야겠다는 분도 한 분 있었고 유페이퍼에 등록하고 인증 사진을 올리신 분도 있다. 이번에 내지는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꼭 내고야 말겠다고 선포하는 분도 계셔서 힘이 났다.

 

한 주간 단톡방에 올라온 이야기들을 얼굴을 마주보고 나누기 위해 쫑파티 줌이 열렸다. 커뮤니티 리더를 맞고 있는 하오민수님은 바쁘실 텐데도 새벽모임에 모두 참여해 주시고 쫑파티에도 오셨다. 혼자 글을 쓸 수도 있고 전자책도 이미 등록해 본 경험도 있는데 함께 해주셔서 너무 힘이 되었다. 쫑파티를 마친 후 세 리더가 모였을 때도 그런 점은 우리도 배울 점이라며 입을 모았다.

지난번에 '마누라가 뿔났다'라는 책을 낸 후 남편이 달려졌다며 6기에는 2편을 내야겠다고 선언하신 써니짱님에게도 응원을 보낸다. 무전기와 함께 하는 시간은 느리지만 함께 갈 때 멀리 간다는 말을 실감하는 시간이다.  

 

남은 일정도 잘 마무리하고 무전기 6기가 시작되기 전에 무엇이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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