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일 계속되는 더위와 무력감 [100-84] 집에서도 에어컨이 없으면 활동할 수 없을 정도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일주일 동안 36도가 넘는 최고 기온의 나날이 지속되다 보니 몸이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무력감이 생겼다. 그럼에도 억지로 노트북에 앉아서 글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챌린지라든지 루틴에 나를 밀어 넣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평상시에는 즐겁게 해 나가는 일들이 무력감이 밀려오면 모든 것이 귀찮아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83회를 써 온 100일 챌린지를 여기서 멈출 수는 없기에 글을 쓴다. 글을 쓰다 보면 무력감이 슬슬 물러가기 시작한다. 새벽 5시 30분에 줌모임으로 시작한 주일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3시까지 교회에 있게 된다. 한 주 동안 만난 이들과 얼굴을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기도 하다. 오늘은 쌍둥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