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2] 지멘토 10분 미니강의

 

 

'지속가능한 멘토들'

내바시의 해피그릿, 드림미소, 리부트란 세 멘토들이 

5월, 6월 두 달 동안 자신들의 자기 계발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이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콘텐츠로 10분 미니강의를 해 볼 수 있겠느냐고

미리 카톡이 왔었다

떠오른 주제는 글쓰기였다.

리부트란님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나의 커리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재능기부 주제를 만다라트로 적은 것으로 시작해서

6개의 PPT를 만들었다. 

10분이라는 시간 제한이 있어서 그 안에 강의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여러 번 연습을 하기도 했다.

 

드디어

각자 재능기부할 수 있는 10분짜리 미니강의를 준비해서 발표하는 날이다.

12명의 반짝이는 눈들 앞에서 떨리기는 했지만

준비한 이야기들을 정확하게 10분 동안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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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는 전부터 힘든 과제였는데

글쓰기를 하면서 말하기도 조금씩 늘고 있다.

글을 쓰면서 생각이 정리되고 

한 가지 주제에 맞추어 풀어나가다 보니 횡설수설하지 않게 된다.

 

작년 11월부터 이프렌즈로 일주일에 한 번씩 밋업을 열면서

서로 소통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처한 경험들이

강의에 묻어나고 있다.

1년 정도 주일예배 찬양단 싱어로 매주 20분씩 성도들 앞에서

마이크를 들고 찬양을 하면서

대중 앞에서의 두려움도 많이 줄었다.

mkyu를 만난 후 2년 동안 안으로 쌓인 공부들이

이제 누군가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가르침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