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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백장 글쓰기

[100-98] 합평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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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영님의 인사말로 합평회가 시작되었다.

이정훈 작가님의 오프닝 인사말에서

오감, 이해와 인식, 자아, 무의식으로 흐르는 정신 세계에서

자아를 바꿀 수 있는 것이 백일의 투자임을 정리하게 했다.

 

임정순, 조건상(현예), 리셋, 양원주,

김미은(새봄), 박현경(아침햇살), 소용똘이(연은쌤), 가을웅덩이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 자신의 글을 한 편 씩 낭독했다.

 

각 낭독마다 느낀 점을 글로 적어본다.

 

임정순 :  "좋아요" 한표 한표 받으면서 느낌

부탁하는데 익숙하지 않는 성격이기에 나 자신의 일이라면 

절대하지 않을 일을 자식의 문제라면 나도 저렇게 나설 것 같았다.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말이 떠 올랐고 임정순님의 위대한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조건상(현예) : 새로 시작한다는 두려움

13년 근무하던 직장을 그만두었다는 말에 "잘 했어요"라고 응원하고 싶다.

'즐거운 두려움'을 주는 일을 찾기를 바라고 기대해본다.

 

리셋 :  실버유치원(?), 데이케어센터

시골마을에 살다보니 '노치원'이라는 단어도 익숙하다.

앞으로 우리 모두에게도 닥칠 일이고

데이케어센터에 가는 일에 대해 부모 입장과 자식 입장이 

많이 다르다는 것에 공감을 했다.

7080세대들의 위치가 이 주제에 관해서 힘든 짐을 진 위치임을 실감했다.

 

양원주 : 글쓰기, 다시 도전하세요

'나는 나대로 경쟁력이 있다'는 다짐의 글에 박수를 보낸다.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님을 응원한다.

미래의 여행작가로서도 멋지게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김미은(새봄) :  유종의 미

'최대한의 자신'에 날마다 도전하는 멋진 작가가 되길 응원한다.

 

박현경(아침햇살) : 하트는 관심이고 댓글은 사랑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나에게는 제일 어려운 것이 하트와 댓글이다. 

하트와 댓글이 일상이라니 너무 부러웠다.

멋진 동화작가가 되길 응원한다.

 

소용똘이(둘리, 연은쌤) : 멍청 비용

경제, 금융과 관련된 글을 쓰고 싶다고 했는데 정말 멋진 글이었다.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되어서 기뻤고

틈으로 새어나가는 나의 멍청 비용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되었다.

자신감 넘치게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맛있는 떡과 직접 만드신 빵으로 허기를 채워준 임정순님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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