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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백장 글쓰기

[100-100] 백일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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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백장을 완주하는 마지막 글쓰기다.

처음 백일을 마주하고 시작할 때는 주제가 주어지지 않아서 막연하기도 하고

처음 만나는 이들과 글을 쓰는 일이 낯설기도 했는데

어느새 백일백장 11기 단톡방이 안방처럼 편안하고

함께 글을 쓰는 이들이 가족처럼 친해진 느낌이 든다.

 

전자책을 쓰기 위해 시작한 이 프로젝트에서

100일의 결실을 거두었고 전자책도 출간했다.

내바시 목요살롱에 재능기부 강의도 제의를 받았다.

 

글쓰기에 진심이라고 말하면서도

늘 부족해 보이는 글이었는데

함께 쓰는 이들의 응원으로 자신감을 얻으며 쓱쓱 써 왔다.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 깨닫게 된 100일이었다.

긴 글을 쓰는 일이 큰 부담이었는데

이제는 다소 쉽게 쓸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다.

 

마지막이 곧 시작이라고 한 이정훈 작가님의 이야기처럼

백일백장의 100번째 글이 마지막 글은 아니어야 하겠다.

다행히 백일백장 12기에 참여 중이라 아직은 글을 더 쓸 수 있어서 감사하다.

편한 마음으로 하루 한 편씩 쓸 수 있을 것 같다.

 

날마다 댓글로 응원해준 햇살님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

백일백장 프로젝트를 이끌어 준 기수장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항상 진심을 담아 함께 해 준 심혜영 작가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백일백장 프로젝트를 만들어 준 이정훈 작가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함께 달려온 동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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